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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2019-04-15 17: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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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부소방서 현장지휘담당 국중균

우리나라 치매 인구가 작년 기준 75만명으로 추정하고 있고 문제는 고령화 추세보다 치매인구가 훨씬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치매의 원인질환으로는 약 80가지 이상의 질환이 보고되고 있습니다.그중 원발성, 퇴행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 뇌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가 3대 주요 치매이며 그 외 전두엽 치매 및 알코올성 치매 등이 주요 원인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는 뇌의 신경세포가 대부분 손상되어 장애가 생기는 대표적인 신경정신계 질환이며, 노인들에게 있어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치매는 진행성이며 균형 감각까지 쇠퇴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또한 더 악화되면 일상적인 일 수행, 시간 및 공간을 판단하는 일, 언어와 의사소통 기술, 추상적 사고능력에 돌이킬 수 없는 감퇴가 일어나고 성격이 바뀌며 판단력에 손상을 입는다는 특징이 있다.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이 감당해야 할 질병이 아니라 우리사회 전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대에 와 있다면서 요즘 어르신들은 치매를 암이나 중풍보다 더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다.

가족이 '치매'라는 진단을 받게 되면 설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해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기 마련이다.

거기에다 치매가 이미 많이 진행되어 혼자 생활하는 건 무리라는 이야기까지 듣게 되면 눈앞이 캄캄해집니다.

여기에 다른 가족이 도와주지 않으면 주보호자의 스트레스는 극단적으로 치닫게 되어 간병살인, 간병자살 이라는 비극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가족 간 갈등의 소지도 많을 수밖에 없고 이와 함께 경제적인 부담도 무시할 수 없다. 우리나라 속담에 긴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듯이 치매 환자을 둔 가족들의 고통과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병의 진행이나 환자에 대한 걱정 못지않게 '간병'과 '돌봄'이 큰 문제가 되기 시작합니다. 국가에서 지원 해주는 노인장기요양제도등 있지만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서로 역할을 분담하고 적절한 사회제도의 지원을 받으면 가족관계가 오히려 돈독해지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고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치매'라는 짐을 개인과 가족에게만 지우면 절대 안 되며,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점과 특히 가족의 관심과 사랑으로 치매환자를 돌보와 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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