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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시, 5월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 기사입력[2019-02-11 11: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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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봄철 산불의 싹을 자르겠다고 선언했다.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도시 면적의 69.4%(25.3㎢)가 녹지인 지역 특색에 맞춘 산불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시는 ‘2019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박원석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8개 반 20명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 중이다.

지난달 24일 수리산 자락에 있는 수도녹지사업소에 소방 헬기 1대를 배치해 산불 발생 시 5분 이내 출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고, 산불 진화 차량 2대와 기계화장비 6대 등 전문 장비를 5개 지역에 분산 배치해 신속 대처가 가능한 초동진화체제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산불 취약 지점마다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25명을 배치하고, 산불 감시카메라 6대를 가동하는 등 조기에 산불을 발견․신고․대처가 가능한 방안을 마련했다.

산불 발생 초기 대응을 위한 대책도 별도로 운영된다. 산불방지 비상 근무기간 내 주말과 공휴일에 공무원으로 구성된 초기 진화반을 가동해 산불방지 대응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했다.

이 밖에 지역 내 소방서․경찰서․군부대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화기 및 인화 물질 소지자 지도․단속 등 입산객 관리도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의 자랑인 수리산 등 지역 내 녹지에서의 화재 방지는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재산 보호를 위한 것이기에 관련 대책․대비 마련을 이중삼중 점검하고 있다”며 “산불의 싹이 피어나지 않도록 가용한 모든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불방지 비상근무 기간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인정받아 제3 경기도립공원으로 조성된 수리산 도립공원을 이용할 시민 및 도민 등 많은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휴양공간도 정비․조성할 예정이다.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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