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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2017-10-11 15: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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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뉴시스) 지난달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은 전세계 발주량의 49.2%인 146만CGT(26척)을 수주하며 글로벌 수주 1위를 기록했다.

끝없는 부진 속에 빠져있었던 한국 조선업계에 부활의 청신호가 켜졌다.

11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9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296만CGT(71척)을 기록했으며 월간 발주량으로는 올 들어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또 한국은 초대형컨테이너선 11척, 초대형광탄운반선(VLOC) 10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5척 등 모두 26척의 수주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89만CGT(21척), 일본은 26만CGT(1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올해 9월까지 누적 전세계 발주량은 1593만CGT(573척)으로 전년 동기 979만CGT(438척) 보다 614만CGT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주실적은 중국 509만CGT(217척), 한국 504만CGT(133척)으로 중국이 한국에 비해 5만CGT 가량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일본은 147만CGT(76척)을 수주했다.

클락슨리서치가 집계한 9월말(10월초) 현재 전세계 수주잔량은 7511만CGT로 8월말(9월초) 수주잔량 7459만CGT에 비해 52만CGT가 증가했다. 전세계 수주잔량이 전달보다 증가한 것은 2015년 11월 이후 22개월만이다.

한국의 수주잔량도 1665만CGT로 8월말(9월초) 수주잔량 1596만CGT에 비해 약 69만CGT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수주잔량이 전달보다 증가한 것은 2015년 10월 이후 23개월만이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590만CGT, 한국 1665만CGT, 일본 1608만CGT 순이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8월에 이어 9월에도 124포인트를 유지했으며 주요 선종의 선가는 변하지 않았다.

/송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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