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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2018-05-15 16: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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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의 여파로 지난달 수입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3년여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수출물가는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4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수입물가는 원화기준 85.03(2010년=100)으로 전월보다 .12% 증가했다. 지난 2014년 12월(86.54) 이후 3년4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 1월부터 넉달째 이어진 상승세로 전년동월대비로는 4.0% 뛰었다.

원화 강세에도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수입물가가 뛴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두바이유의 월평균 가격은 배럴당 68.27달러로 전월(62.74달러)보다 8.8% 상승했다. 이로 인해 원유(8.4%) 등 광산품이 전월보다 4.9% 상승했고, 나프타(5.2%), 벙커C유(6.0%), 제트유(8.3%) 등 석탄 및 석유제품도 4.8% 올라갔다. 다만 모니터용LCD(-1.1%) 등 전기 및 전자기기와 일반기계 등은 각 0.5% 내려갔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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