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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2018-10-11 09: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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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 제공


소득세와 법인세 세수 증가에 힘입어 지난 8월까지 걷힌 세금 규모가 200조원을 돌파했다. 세수진도율 역시 70%대를 유지해 호조를 기록했다.

11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1~8월 누적 국세 수입은 213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조7000억원 증가했다. 8월만 놓고 보면 국세 수입은 23조원으로 1년 전보다 2조2000억원 증가했다.

8월까지 세수진도율은 79.5%로 전년 동기 대비 4.0%포인트 상승했다. 세수진도율이란 1년간 걷어야 할 세금(추경) 대비 특정 기간 걷은 세금의 비율을 의미한다. 수치 상승했다는 건 국세가 걷히는 속도가 빨라졌다는 뜻이다.

세목별로 보면 8월에 걷힌 소득세는 7조9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8000억원 증가했다. 명목임금이 1년 전에 비해 5.8% 상승해 근로소득세(4000억원)가 늘어나고 부동산 등 자산시장 영향에 따라 양도소득세(6000억원)가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같은 기간 법인세는 12조5000억원이 걷혀 작년보다 1조7000억원 증가했다. 반도체 호황 등으로 올해 귀속분 중간예납이 늘었다.

부가가치세의 8월 수입은 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00억원 감소했다. 수출이 지난해 7~8월 959억달러에서 올해 같은 기간 1031억달러로 7.5% 증가하면서 환급이 늘었다.

정부의 주요 관리대상 사업(280조2000억원 규모) 중 8월까지 집행액은 212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당초 계획(200조3000억원)을 12조6000억원(4.5%p) 초과한 수준이다. 집행률은 76.0%를 기록했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지난 8월 6조8000억원 흑자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수지(3조3000억원) 흑자분을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3조5000억원 적자로 나타났다. 1~8월 누계로 따지면 통합재정수지는 16조원 흑자, 관리재정수지는 12조원 적자다.

8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잠정)는 684조7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3000억원 늘었다. 국고채권(5조1000억원), 국민주택채권(3000억원) 등이 늘어나고 외평채권이 1000억원 규모로 감소한 영향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수출 호조 및 세수 증가 등은 긍정적 요인이나 최근 미흡한 고용 상황 및 미·중 통상 분쟁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다"며 "일자리·혁신성장 및 거시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적 재정 기조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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