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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은행 노조, 오늘 총파업…영업점 1058곳 혼란 우려

  • 기사입력[2019-01-08 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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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총파업 예정일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 로고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KB국민은행이 8일 오전 9시를 기해 총파업에 들어갔다. 2000년 옛 주택은행과의 합병 반대 이후 19년 만에 단행되는 파업이다. 전날 노사가 밤샘 협상을 벌였지만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국민은행은 전국 1058곳의 영업점을 모두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나 고객 불편과 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민은행 노조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총파업 선포식을 열면서 파업에 공식 돌입했다. 전날 오후 11시께 막판 협상이 재개됐으나 노사가 이견을 좁히지 못해 최종 결렬됐다.

노조 측은 이번 파업에 노조원 약 1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체 직원 수 1만7700여 명 중 조합원 수는 약 1만4000명에 달하는 만큼 영업점 정상 운영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은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파업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는 등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전국 영업점 1058곳을 정상 운영하되 일부 영업점에서 업무가 제한될 수 있어 지역별로 거점점포 411곳을 운영키로 했다. 서울 145곳과 수도권 126곳, 지방 140곳 등이다.

특히 주택구입자금대출, 전세자금대출, 수출입기업 금융업무 등 영업점 이용이 어려울 수 있는 업무는 거점 점포를 통해 처리 가능토록 했다.

이날 발생하는 금융거래수수료는 모두 면제된다.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 창구 거래에서 발생하는 여수신 관련 수수료, 외화수표 매입 등 외환 관련 수수료 등이다. 대출원리금 납부 등 파업으로 이날 정상 처리되지 않은 업무도 연체이자 없이 추후 처리된다.


파업은 이날 하루 진행되나 추후 노사가 타결을 이끌어내지 못하면 추가 파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노조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 2차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2월~3월에도 순차적인 파업에 나설 계획을 세우고 있다.

노사는 이번 임금단체협상(임단협)에서 성과급 지급 규모와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 페이밴드 제도 등 주요 쟁점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여왔다.

사측은 시간외수당까지 합쳐 성과급 300%를 제시한 대신 직급별로 이원화된 임금피크제 진입 시점을 일치시키고 페이밴드(직급별 호봉 상한제) 논의 등에 나설 것을 요구했으나 노조 측은 조건부 성과급 제시안은 수용할 수 없고 임금피크제 시점 일원화 요구도 받아드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직급과 무관하게 임금피크제를 일률적으로 1년 늦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총파업으로 고객 불편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객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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