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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취업자 3만4000명으로 급감… 실업률 12월 기준 최고치 기록

  • 기사입력[2019-01-09 10: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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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박람회 모습./뉴시스 DB


지난해 취업자 수 증가폭이 10만 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최악 수준으로 악화한 것이다. 실업률도 12월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2663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4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지난해 11월 취업자 증가폭이 16만5000명을 기록하며 반짝 상승했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다음해인 2009년 12월(-3만4000명) 이래로 최저치다.

취업자 수 증가폭의 지난 한 해 흐름을 보면, 2월 10만4000명으로 10만 명대로 내려왔고 5월에는 7만2000명으로 10만 명 선마저 깨졌다. 6월(10만6000명)에 10만 명대를 회복했지만 7월(5000명)과 8월(3000명) 연속 1만 명을 밑돌았다. 9월(4만5000명)과 10월(6만4000명)도 10만 명을 넘지 못했다.

그러다 11월(16만5000명)부터 다시 10만 명선 위로 올라섰지만 12월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된 것이다.

실업자는 94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1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3.4%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청년(15~29세)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8.6%를 나타냈다.

고용률은 66.5%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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