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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증시전망] 2차 북미 정상회담 등 호재… 변수는 미중 무역협상

  • 기사입력[2019-02-10 09: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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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 제공


이번 주(11~15일) 증시는 악재로 하락 전환하던 지수를 되돌려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차 북미 정상회담이 베트남 하노이로 결정되고 북·미 간 우호적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국내 증시에 추가 자금 유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다만 변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협상 마감기한인 3월 1일 전까지 타결될 가능성이 작아졌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주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며 2200선 회복을 위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통해 무역정책 및 여타 외교 문제에 있어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미중 무역분쟁 관련 톤다운된 스탠스를 유지한 점은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지지하는 한 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특히 2월 말 예정돼 있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은 국내 증시에 추가 자금 유입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역사적 바닥인 밸류에이션 이점과 2월 말 북미·미중 정상회담, 3월 초 중국 양회 등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긍정론은 증시의 추가 하락 리스크에 대한 완충 기제로 기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연준이 금리인상에 대한 속도조절을 표명한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Fed)의 완화적 스탠스로 인해 주식시장이 과거 평균 밸류에이션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연간 우상향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투자전략으로는 경기민감가치주, IT주, 경협주 중심의 매수를 추천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북미 정상회담 등이 예정돼 있어 밸류에이션이 하락한 가치주의 정상화 모멘텀이 우세할 것"이라며 "3월 양회 중국 정책 효과도 기대할 만 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경기민감 가치주의 순환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재선 연구원은 "IT 업종에 대한 미국 IB의 시각은 2월 이후 ‘바닥은 지났다’라는 의견이 점차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며 "지난 4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는 인텔의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고 8일 모건스탠리는 업종전략을 경기 방어주에서 민감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점을 고려했을 때 2월 IT 업종은 점진적인 우상향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 특히 국내 IT 업종은 여타 국가 대비 매력적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수소차 뒤를 이을 차기 테마는 남북경협주다"며 "단기 주가 상승은 부담스럽지만 북미 정상회담 이후 김정은 답방 시점(3월)까지 모멘텀이 이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2차 회담은 1차 회담과는 다르게 성과 도출을 위한 회담이다"며 "빅딜이 성사될 경우 경협주는 더 탄력적으로 상승할 여지도 남아있다"고 덧붙였다./권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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