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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북측과 협의 진행” 통일부 이상민 대변인 밝혀

  • 기사입력[2019-05-20 17: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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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비상대책위원회의 9차 방북 신청이 승인된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개성공단기업협회에서 유창근 부회장과 김서진 상무가 통일부 발표 생중계를 시청하던 중 승인 소식을 알게 되자 기뻐하고 있다./뉴시스


통일부가 개성공단 기업인의 방북과 관련해 북측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과 관련해서 북측과 계속 협의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협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협의채널인 공동연락사무소에 대해서도 "계속 열리고 있다"면서 "관련된 협의는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난 2월 말 이후 열리지 않는 연락사무소 소장회의에 대해서는 "상시 소통채널로서 기능을 다해 나가야 된다는 관점에서 북측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계속 촉구해 나가겠다"면서 원론적인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이 대변인은 대북 인도지원에 대해서는 국제기구와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을 통한 자금공여 문제에 대해서는 국제기구와 협의를 진행한다"며 "조기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북측과 협의 여부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국제기구를 통한 인도지원, 자금공여 문제는 정부가 국제기구와 협의를 통해서 진행할 문제"라며 "북측과 협의할 사안이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7일 개성공단 가동 중단 3년3개월 만에 입주 기업인들의 자산점검 방북을 승인했다. 또 WFP와 UNICEF의 북한 아동·임산부 영양지원 및 모자보건 사업에 자금 800만 달러를 공여하겠다고 밝혔다./이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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