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IMF 총재 "세계 경제성장, 기대치 밑돌아…경제적 폭풍 대비해야" > 국제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속보

최신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 국제

    국제

  • 라가르드 IMF 총재 "세계 경제성장, 기대치 밑돌아…경제적 폭풍 대비해야" '세계정부 정상회의'서 무역 분쟁·관세 인상 등 ‘4대 먹구름’ 꼽아

  • 기사입력[2019-02-11 09:46:29]
    글자글자크게 글자작게 인쇄하기

본문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뉴시스 DB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0일(현지시간) ‘4대 먹구름’으로 세계 경제성장이 기대치보다 밑돌고 있다며 각국 정부에 경제 폭풍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의 결론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경제성장이 더 느리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에서 3.5%로 낮춘 바 있다.

라가르드 총재는 세계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4가지 악재'를 꼽으며 폭풍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4가지 요인으로 무역 긴장과 관세 인상, 금융 긴축, 브렉시트를 포함한 불확실성 및 파급 효과, 중국 경제 둔화의 가속화 등을 꼽았다.

라가르도 총재는 "구름이 너무 많을 때는 한 번의 번개만으로도 폭풍이 시작될 수 있다“며 ”각국 정부가 스스로 대비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라가르드는 또 브렉시트에 대해 "영국은 브렉시트를 하지 않는 것만큼 좋은 일은 없다"라며 "순조롭게 브렉시트를 하든 그렇지 못하든 3월 29일에 EU를 탈퇴하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한편 파키스탄과의 구제금융 협상에 대해서는 건설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우린 파키스탄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이 IMF와 구제금융을 협상하는 건 1980년대 이후 13번째다. 파키스탄은 120억 달러(약 13조4880억원)의 재정적 격차를 해소해야 하며,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30억 달러(약 3조3720억원)를 지원받은 바 있다./권인호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사진 구매 : 콘텐츠 판매

실시간속보

최신 포토뉴스


  • (우)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11 삼보호정빌딩 901호 TEL) 02-868-1000, FAX) 02-866-4114
    등록번호 : 문화, 나 00026 창간일 : 2014년 3월 20일  등록연월일 : 2014년 10월 20일  대표이사 : 박준규  
  • 편집인 : 박준규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인호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 시사통신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