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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2017-10-12 12: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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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12일 자유한국당의 국정감사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증인 채택 요구에 "망신주기용, 정치공세용 호출이라면 응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탁 행정관의 경우 국회에서 부른 경우가 있는지, 뭔가 특별히 지금 국정운영을 해 나가는데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에 대해 분명하게 이야기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정치보복대책특별위원회 구성과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국감 예고에 "한국당은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군사정권의 후예"라며 "IMF로 나라를 망가뜨리고 서민을 나락으로 빠뜨린 정권과 그 정당 후신이고 정말로 원조적폐다. 한마디로 억지주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치적으로 불리할 때마다 노 전 대통령을 모욕하고 욕보이는 것, 이건 정말 해야 될 도리냐"며 "최소한의 도리도 저버린 건 아닌지 많은 국민이 진저리를 치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노무현 정부를 표적조사하고 과도하게 조사하는 과정에서 목숨까지 잃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 아니냐"라며 "이런 불행을 다시 들춰내서 이렇게 하는 것은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적폐청산도 새로운 증거를 대면서 하는 것"이라며 "한국당도 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해 보시라. 새로운 증거가 있다거나"라고 강조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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