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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향자 최고위원 광주시장 출마 선언 "미투운동이 선거 유불리로 작용하지 않을 것"

  • 기사입력[2018-03-12 16: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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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겸 전국여성위원장은 12일 "미투운동이 선거 유불리로 작용할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출마선언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성위원장으로서 최근 미투운동으로 일부 여당의원들이 거론되며 논란이 되고 있는데 선거에 어떻게 작용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양 최고위원은 "미투운동은 지지한다. 음습한 곳에서 불합리, 비평등, 차별 모든 악습이 이번 기회에 구조적으로 타파해야하고, 피해자는 필히 보호받아야한다"면서도 "다만 민주당에서 이런 의심들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는 전략공천설에 대해 "아직 전략공천에 대한 당 입장을 들어본 적이 없다. 광주시민이 전략공천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단언했다.

양 최고위원은 현재 약한 지지율에 대해 "오늘 출마선언을 기점으로 해서 아마 지지율이 반등할 것"이라며 "지금 테이크오프(도약)가 됐다. 바로 날면 된다. 분명히 오를 것이고 제가 이길 것"이라고 자신했다.

양 최고위원은 "민주화 도시가 경제적으로 부강한 도시가 되지 않은 적은 없는데 유독 광주만 경제적으로 낙후됐다"면서 "저는 광주산업생태계를 재구축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스마트 가전, 스마트 의료 등 반도체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사업에 대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당에서 광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로는 양 최고위원을 비롯해 강기정 전 국회의원과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 이병훈 민주당 광주 동남을 지역위원장,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이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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