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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찬 민주당 대표 “한국당 5·18 망언 사과하고 출당 조치해야 ” 손학규 바른미래 대표 “한국당 보수세력 역사인식 그대로 보여줘 ”

  • 기사입력[2019-02-11 10: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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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뉴시스 DB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폄훼 발언의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지난 8일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주최한 5·18 진상규명 공청회에서 벌어진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망발에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도 이날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비하 발언과 관련해 "보수세력의 현재 위치를 그대로 보여주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5·18 진상규명 공청회가 아니라 5·18 모독회였다"며 "발표자의 천인공노할 망언뿐만 아니라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한 발언이라고 믿기 어려운 망언"이라고 규탄했다.

그는 "5·18 민주화운동은 이미 30년 전에 국회 광주진상조사특별위원회와 청문회 활동을 통해 역사적 사실이 밝혀졌다"며 "그 결과에 따라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이 구속돼 처벌받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그동안 5·18을 모독해온 지만원씨를 국회의 공식 행사장에 불러서 이미 사법부 재판을 통해 허위 사실로 판결난 발언들을 유포하도록 공청회의 발표자로 세우고, 의원들이 이에 동조한 것에 대해 한국당은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당 대표로서 공식적으로 한국당에 요구한다"며 "한국당이 대한민국 헌법을 준수하고 민주주의를 지켜온 정당이라면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세 의원의 망동에 대해 당장 국민 앞에 사과하고 출당조치 등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국회에서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주최하며 정말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쏟아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한국당 의원들이) 허위사실 유포죄로 유죄확정 판결을 받은 지만원씨가 거짓주장을 반복한 걸 방조했다"며 "그것도 모자라서 현직 의원들이 왜곡한 망언을 쏟아내 있을 수 없는 일이 국회서 벌어졌다"고 개탄했다.

손 대표는 또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해석은 달리 할 수 있다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자세는 한국당의 역사적 인식, 그리고 보수세력의 현재 위치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손 대표는 그러면서 "한국당이 이들 의원들에게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그들에게 맡겨둔다고 하나, 의원들이 역사 왜곡을 폄훼하는 일을 국회 차원에서 그대로 놔둘 수 없다"며 "국회는 윤리위를 통해 징계해야 하고 바른미래당에서도 국회 윤리위 제소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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