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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입력[2019-07-11 11: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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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인영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듭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11일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등 야당을 향해 "솔직히 이만한 사람 또 없지 않느냐"며 보고서 채택을 요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문재인 대통령은 윤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검찰개혁 진실을 바라는 국민의 여망에 야당은 신속히 응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후보자는 지난 8일 인사청문회를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검찰을 이끌 적임자임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그런데도 일부 야당은 혼선에서 비롯된 답변을 빌미로 보고서 채택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큰 범죄로 단정하고 '위증'과 '거짓말' 등 자극적인 말로 과대포장해 국민 여론을 호도하려 한다"며 "이것은 지나친 억지고 무책임한 자세"라고 꼬집었다.

이 원내대표는 아울러 전날 경찰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폭력 사태를 벌인 18명의 의원들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통보한 것과 관련해서는 "한국당은 경찰 소환에 적극 응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 당 의원 4명은 경찰 조사에 협조할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정작 불법감금, 폭력점거 당사자인 한국당은 2차 소환 통보마저 거부한 실정"이라며 "권한남용, 수사거부로는 불법행위를 덮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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